드림노트, 데뷔 6년 만에 전격 해체! 11월 9일 마지막 팬미팅 후 각자의 길로...
6인조 걸그룹 드림노트(수민, 은조, 라라, 보니, 유아이, 미소)가 데뷔 6주년을 앞두고 전격적인 해체 수순을 밟는다. 소속사 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이하 아이디어 뮤직)는 지난 22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드림노트와의 전속 계약이 2025년 11월 7일부로 종료될 것임을 공식 발표했다. 이는 상호 신뢰와 존중을 바탕으로 한 충분한 논의 끝에 결정된 사안으로, 가요계에 적지 않은 충격을 안겨주고 있다. 드림노트는 2018년 데뷔 이후 독자적인 음악 색깔과 퍼포먼스로 팬들의 사랑을 받아왔기에, 이번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아쉬움을 남기고 있다.아이디어 뮤직 측은 공식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 드림노트가 보여준 활동과 팬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드림노트는 데뷔 이후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며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고 언급하며, 멤버들의 노력과 열정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팬덤 '페이지'를 향한 깊은 감사도 잊지 않았다. 소속사는 "그 여정 속에서 페이지 여러분이 보내주신 사랑과 응원은 언제나 큰 힘이 됐다"며, 팬들의 변함없는 지지가 드림노트 활동의 원동력이었음을 강조했다. 이러한 메시지는 해체를 앞둔 시점에서 팬들에게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소속사는 멤버들의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며 아름다운 이별을 택했다. "함께한 시간 동안 멤버들이 보여준 열정과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이어갈 새로운 시작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밝히며, 멤버들의 미래를 축복했다. 이어 "비록 이제 조금 다른 속도로, 다른 길 위를 걷게 되더라도 그동안 함께한 시간이 모두에게 따뜻한 기억으로 오래 남기를 바란다"는 문구를 통해, 드림노트라는 이름으로 함께했던 소중한 추억들이 영원히 기억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내비쳤다. 이는 단순한 계약 종료를 넘어선, 멤버들과 소속사 간의 깊은 유대감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드림노트는 오는 11월 9일 개최되는 팬미팅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하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된다. 소속사는 "짧지만 마음을 담은 순간을 남기고자, 멤버들이 페이지 여러분과 함께할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고 전하며, 이 팬미팅이 팬들과 멤버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임을 시사했다. 2018년 11월 7일 데뷔한 드림노트는 올해로 6주년을 맞이했으며, 전원 한국인 멤버로 구성되어 있었다. 멤버 절반 이상이 캐스팅을 통해 팀에 합류하는 등 다양한 배경을 가진 멤버들이 모여 시너지를 발휘해왔기에, 이번 해체 소식은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팬들은 마지막 팬미팅에서 드림노트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낼 준비를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