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세상에 이런일이' MC 발탁... 토크 강화된 새 컨셉으로

방송인 전현무가 SBS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의 새 시즌 MC로 발탁되어 프로그램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번 새 시즌은 10월 중순 방영을 앞두고 있으며 전현무가 보여줄 색다른 진행 방식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아나운서 출신인 전현무는 예능과 교양 프로그램을 넘나들며 특유의 재치와 유머, 뛰어난 진행 능력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만 해도 21편의 고정 프로그램을 소화할 만큼 다재다능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시즌의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2.0 버전'으로 컴백하며, 이전과 차별화된 구성을 선보일 예정이다. 12회 구성으로 이루어진 이번 시즌은 전현무를 중심으로 토크 형식을 더욱 강화해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기상천외한 일상 속 이야기들을 전하면서 전현무 특유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한 더욱 깊이 있는 진행이 기대된다.

 

앞서 올해 1월, '세상에 이런일이'는 잠시 휴식기를 갖고 올림픽 이후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온 이 프로그램이 전현무와 함께 어떻게 새롭게 재탄생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